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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냥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5가지

by 허니버터맘 2023. 3. 12.

우리가 사랑하는 고양님의 성격은 매우 독립적이며 섬세하기로 유명한데요,

이런 주인님께 사랑을 받으려면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피해야겠죠?😅

반대로 아래와 같은 행동들을 반복한다면 고양이에게 미움받기도 쉬울 거예요. T^T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들 5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갑자기 다가가거나 만지기

 

갑자기 다가오는 것은 고양이에게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이는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자신의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연스러운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사람이 갑자기 접근하게 되면 고양이의 체내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고양이의 신체에 긴장을 유발하며, 긴장이 지속되면 고양이는 더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신체적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요.

 

또한, 고양이는 집안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필요해요.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다가옴은 고양이가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만들 수 있어요. 이는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으며, 고양이가 집에서 활동을 하지 않게 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요.

 

따라서, 고양이를 다가가거나 만질 때는 항상 미리 예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에게 손을 내밀어 흔들거나 냄새를 맡게 하는 것으로 고양이의 주의를 끌고,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양이는 자신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전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어요.

 

 

 

 

 

2. 큰 소리 내기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큰 소리나 노이즈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고양이는 자연적으로 조용한 동물로, 고양이가 사는 환경은 자연계에서의 조용한 환경과 유사해요. 따라서, 급격한 소리나 노이즈는 고양이의 자연스러운 환경을 깨트리며, 고양이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어요.

 

고양이는 또한 사물의 소리, 사람의 목소리 등 다양한 소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요. 이러한 소리는 고양이의 경계심을 증폭시킬 수 있으며, 긴장하게 만들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어요.

 

특히, 고양이는 큰 소리나 갑작스러운 소리에 민감해요. 이러한 소리는 고양이의 청각신경을 자극하고, 고양이는 이러한 소리가 무엇인지, 어디서 나왔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해요. 이러한 과정에서 고양이는 불안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어요.

 

고양이와 함께 생활할 때는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등을 볼 때는 볼륨을 조절하거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있는 방에서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고양이가 있는 방 밖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털 잡아당기기

 

고양이의 털은 자신의 몸을 보호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털이 자극을 받거나 당겨지면 고양이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털은 고양이의 감각기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털을 당기면 고양이는 자신의 감각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고양이의 털은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낄 때, 자연스럽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고양이가 위협을 느끼거나, 불안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고양이의 털을 당기는 행동은 고양이에게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T.T

 

고양이와 함께 생활할 때는 털을 당기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특히, 머리나 귀 등에 있는 부분은 털이 더욱 예민하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고양이가 자연스럽게 털을 그루밍하는 걸 방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털 관리를 돕는 것이 좋아요.

 
 
 

 

 

4. 강한 냄새 풍기기

고양이는 냄새에 대한 감각이 매우 민감해요. 이는 야생에서의 생존에 큰 역할을 하는데요, 고양이는 냄새를 이용하여 먹이를 찾거나, 적과의 싸움을 회피하고, 안전한 지역을 찾는 등의 행동을 해요. 따라서, 고양이는 냄새에 대한 감각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강한 냄새는 고양이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요. 특히, 고양이는 사물을 맡아볼 때, 냄새를 맡아보는 습관이 있어요. 이때 강한 냄새가 느껴지면 고양이는 불편을 느낄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가끔 집사가 향수를 많이 뿌리거나 다른 냄새를 풍기면 못 알아보는 이유도 이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고양이와 함께 생활할 때는 강한 냄새가 나는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특히, 고양이의 화장실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음식물이나 쓰레기 등은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강한 냄새가 나는 청소용품이나 세제 등을 사용할 때는 고양이가 있는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5. 지나친 스킨십

 

고양이는 사람들과의 스킨십을 즐길 때도 있지만, 지나치게 많은 스킨십을 받으면 불편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고양이는 원래 독립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스킨십은 자신의 개인적인 공간이 침범되는 것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따라서,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스킨십을 원하지 않거나, 적당한 양의 스킨십만 받기를 선호해요.

 

또한 고양이는 섬세한 촉각과 감각을 가지고 있어요. 따라서, 스킨십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거칠면, 고양이는 불편하거나 아픔을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얼굴이나 귀, 발바닥 등은 매우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스킨십을 주거나 받을 때 주의해야 해요.

 

게다가 지나친 스킨십은 고양이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고양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항상 도망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이 경우, 고양이와의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스킨십의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언제부터 고양이가 불편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아요. 무엇보다도, 고양이가 스킨십을 원할 때만 주는 것이 좋아요.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피해주는 것은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데 중요한 일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고양이의 행복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조금 더 노력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와 함께 사는 고양이들은 우리 집사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기억할거에요. 고양이들은 우리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함께 웃으며 행복한 집사라이프 묘생라이프 이어가보아요🥰